매일신문

한·육우 사육두수 증가세…대구·경북 48만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소값 안정" 전년比 8% 늘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사육하는 한·육우 두수가 최근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대구·경북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통계 조사를 한 결과 지역 농가에 사육중인 한·육우는 47만 9천800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인 3만 5천300두가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3개월 전인 지난 6월보다도 4천700두(1%)가 늘어 지역 한·육우 사육두수가 증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관원 경북지원 한 관계자는 "지역 한·육우 사육두수가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산지 소값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소값은 600kg짜리 큰 소가 476만 3천 원으로 지난 5월보다 16.5%인 16만 5천 원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돼지 사육두수도 9월 말 현재 118만 5천 마리로 지난해 9월보다 2만 2천 마리가 늘었으며, 사육 닭은 지난해 9월보다 3.3%가량 줄어든 1천836만 3천 마리로 나타났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