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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대구에 오다…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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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메킨토시 작품…정성화·윤공주 등 출연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대구 공연이 27일 오후 3시, 7시30분, 28일 오후 2시, 6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소설 '돈키호테'가 원작인 '맨 오브 라만차'는 세계 4대 뮤지컬(캣츠·레미제라블·오페라의 유령·미스 사이공)을 제작한 카메론 메킨토시 작품이다. 196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이듬해 연출상·남우주연상·작곡작사상·무대디자인상 등 토니상 5개 부문을 석권,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으며 지금까지 여러차례 리바이벌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곡 '이룰 수 없는 꿈'은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 엘비스 프레슬리·앤디 위리엄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불러 화제가 됐다. 국내에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초연된 바 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연기력으로 주연을 거머쥔 정성화, 2006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윤공주, 연출가 데이빗 스완이 '완벽한 산초'라고 극찬한 이훈진 등이 출연한다. 3만~12만 원. 053)422-4224.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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