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중기청)은 30일 청사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20여 업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제품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중간제품화 사업은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력해 우수 기술이나 제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최소단위(중간제품)를 생산하기 위해 중기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의 제조원가 절감과 안정적 부품공급 능력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중기청은 화재대피용 자급식 호흡기구 등 4개 과제를 발굴, 이번 MOU를 통해 기술 강화에 따른 전문 컨설턴트와 시설자금 및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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