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궁성이었던 안압지 경내에 특설무대를 설치, 야경 속에 매 주말마다 펼쳐졌던 2007 안압지 상설공연이 27일 폐막됐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개장해 27일까지 국악 8회, 대중음악 8회, 클래식 2회, 연극 등 총 23회 펼쳐진 2007 안압지 상설공연에 시민 3만 9천여 명, 외국인 관광객 3천600여 명, 내국인 관광객 5만 7천여 명 등 1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열린 100회 특집에서는 백상승 경주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문화계 인사, 시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대중가요와 국악, 민요, 클래식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켜봤다.
경주시는 2004년부터 야경이 빛나는 안압지 경내에서 주말 상설공연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 폐장한 공연은 2008년 4월에 다시 개장한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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