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건설 매각…세인 R&H와 240억 계약 체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모기업인 (주)코보스톤 건설의 부도로 경영난을 겪어왔던 영남건설(주)이 매각된다.

영남건설 관계자는 29일 "서울에 본사를 둔 세인 R&H사가 240억 원에 영남건설을 매입하기로 지난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29일에 계약금을 납부키로 했다."며 "세인 R&H는 코스닥 상장 기업 등 몇 개 회사가 출자해 만든 투자 회사로 영남건설이 갖고 있는 해외 건설 면허에 상당한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세인 R&H사 대표는 롯데건설 대표 출신인 임승남 씨가 맡고 있으며 세인 R&H는 영남건설 인수 후 국내보다는 해외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남건설은 지난 2005년 1월 법정 관리에 들어간 이후 지난해 9월 코보스톤-드림컨소시엄이 470억 원에 매입했지만 모 기업인 코보스톤 건설이 지난 6월 부도처리되면서 자금난을 겪어왔다.

이재협 기자 ljh2000@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