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인배 의원 "당 결정 승복…탈당 고려안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선의 한나라당 임인배(김천) 의원이 '국감 향응' 파문으로 정치적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자격 6개월 정지처분을 받은 임 의원은 현재로선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임 의원은 29일 "크게 반성하고 있다. 당의 결정을 전적으로 승복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중징계가 아니고는 여론을 잠재울 방법이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이)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이니까 더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탈당 가능성과 관련, "정권교체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해 아직 염두에 두지 않음을 시사했다. 과기정위원장 사퇴와 관련, "지금 당장 사퇴하면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적절한 시점에 사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론 그는 억울함을 거듭 강조했다. 임 의원은 "나는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고 곧바로 술집에서 나왔다. 수사의뢰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켜 볼 것"이라며 접대부와의 '2차' 의혹에 대해서는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 국민중심당 류근찬 의원과 함께 술자리를 한 것과 관련, "이번 대선에서 류 의원을 한나라당 지지 의원으로 만들려는 생각에서 따로 간단하게 술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