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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에도 시내버스를?…정착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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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배차무시 집중단속

"오후 11시에도 시내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시가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상황실 운영의 효율성을 살려 올 연말까지 모든 시내버스가 막차 배차시간인 11시 30분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정착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BMS 상황실을 통해 시내버스의 배차시간 무시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BMS 상황실에서는 시내버스운행 이력을 시·분·초 단위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시는 특히 막차의 경우 오후 11시 30분까지인 배차 시간을 지키지 않는 차량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우선적으로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내버스 운전 종사자 3천726명 전원을 대상으로 BMS 상황실을 견학시키고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시내버스가 오후 11시 이후까지 운행하면 1주당 오후 10시 이후 3만 명의 새로운 버스이용 수요가 발생하고 시내버스 추가 수입금이 연간 20억 원가량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 시내버스는 지난 3월 BMS 실시 후 지금까지 하루 4건꼴로 막차 운행시간을 어기고 종점에 조기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BMS를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체 104개 노선의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단속한 결과 오후 11시 30분 이전 종점에 조기 도착한 경우는 1천6건으로 나타났다.

우대윤 대구시 버스개혁기획팀장은 "막차버스 운행시간이 잘 지켜지면 시민 경제활동 시간과 학생들의 학업 시간이 늘어나고 시내버스 수입금도 증가한다."면서 "시민들이 마음 놓고 밤 늦게까지 시내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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