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 화양읍 국도변 허수아비 작품들 '눈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청도 화양읍 서상네거리 1㎞ 구간에 초등학생들의 허수아비 작품들이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청도 화양읍 서상네거리 1㎞ 구간에 초등학생들의 허수아비 작품들이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도변 꽃길 조성자리에 허수아비들이 도열했다.

밀짚모자나 털모자는 기본, 셔츠나 한복 등 때깔 고운 옷을 예쁘게 차려입은 허수아비들의 각양각색 얼굴 표정이 재미있기만 하다. 누가 만든 작품이고, 어떻게 도로로 나오게 됐을까?

작품의 주인은 청도초등학교(교장 김태현)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4~26일 청도초교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이었다. 군 관계자가 이를 재미있게 봐서 26~28일 열린 청도반시축제장으로 초청했다. 또 이를 눈여겨 본 화양읍 관계자가 축제가 끝나자마자 학교 측과 협의해 도로변까지 진출하게 된 것.

장소는 국도 20호(창녕~경주)가 지나는 화양읍 중심 서상네거리에서 군청방면 꽃동산까지 1㎞. 도로 양 방면에 세워진 작품은 모두 217점이다. 이틀간의 설치작업을 거쳐 31일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바람 등에 대비, 사각 나무막대에 허수아비를 입혀 땅속에 단단하게 고정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화양읍 안명훈 담당은 "평일 하루 평균 통행량 5천여 대, 주말 1만여 대가 다니는 길목에 잠시나마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작품이 설치된 곳에는 벌써 차를 세우고 사진촬영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