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이명박 후보 지지율 70%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선 기여도 2차 조사 공개

▲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윤옥 씨가 31일 오전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운불련 택시기사 체육대회장을 방문해 체육대회 참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윤옥 씨가 31일 오전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운불련 택시기사 체육대회장을 방문해 체육대회 참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한나라당이 소속 의원들의 대선 기여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이례적으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달 17일 실시한 제1차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에게 '친전'형식으로만 보내 비공개 원칙을 지키는 듯했다. 하지만 30일 이방호 사무총장은 이달 중순 실시한 2차 여론조사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당시 1차 여론조사 결과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한나라당은 내년 총선 공천을 위한 '의원 성적표'로 비칠 수 있다며 보안에 극도로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최근 범여권의 검증공세와 이회창 전 총재 출마설 등으로 내부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 지도부가 당내 결속과 선거운동 독려 차원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공개한 전국 8개 시·도 지역구별 자체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범여권의 검증 공세에도 50%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의 지지도는 타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이 후보 지지의 텃밭임을 드러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이 후보 지지율은 1차 여론조사보다 7.7%포인트(p)가 오른 70%를 기록했고 경북도 7.1%p 상승한 69.8%로 8개 시·도 가운데 상위 1, 2위를 차지했다. 부산 61.2%, 경남 60.1%로 뒤를 이었고 울산 57.4%, 강원 56.5%, 대전 45.4%, 제주 42.5% 순이었다.

이 사무총장은 "조사한 전 지구당에서 1차 때와 비교해 2~15% 정도 올라 50~55%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네거티브 공세가 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 총장은 또 "이 후보에 대한 지지는 '친박'이든 '친이'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와 이 후보에 대한 지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해석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