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와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지역균형발전지방협의회는 2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수도권과밀집중해소와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를 연다. 세 기구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심각한 수도권집중·과밀 현상으로 국가 경쟁력 약화,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올 7월부터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여 전국 각지에서 지역상생의 바람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대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역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대구에서 출발한 자전거 투쟁단도 이날 합류하는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해 서울역광장에서 청계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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