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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조선 실학자 박제가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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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로 18세기 북학파의 거장인 박제가가 1750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우부승지 박평의 서자로 태어나 출생에서부터 신분적 차별을 받았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슬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시·글씨·그림에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19세 때 북학사상의 선구자 박지원의 제자가 되어 북학파들과 交遊(교유)하였다. 1778년 청나라에 사은사로 파견된 채제공을 따라 청나라 연경으로 가서 청나라 문물을 접하고 학자들과 교류하였다. 귀국후 청나라의 풍속과 제도를 시찰한 내용의 '북학의'를 저술하여 청나라 문물을 배워 농기구·수레 등 생산기술 및 기구를 개선하고 사회제도의 개혁을 주장했다. 또 신분 차별의 타파와 상공업 장려를 통해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청나라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자고 상소를 올렸다.

그러나 1801년 네 번째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신유박해 때 사돈 윤가기가 주모자로 지목되어 연좌로 유배되었다가 1804년 풀려났으나 이듬해 병으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북학의' '정유시고' '명농초고' 등이 있다.

▶1913년 영화배우 비비안 리 출생 ▶1974년 제1회 세계식량회의 로마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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