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레이디스코러스 제15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북을 울려라' '나이팅게일' '와요, 처녀총각들' '오, 나의 사랑하는 님' '비빌' '봉헌' '이제 그만 사랑하리' '접동새' '눈' '금다래 꿍' 등을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홍예지(성덕대학 교수)와 피아니스트 올레그 쉬틴(계명대 초빙교수)이 특별출연, '임이 오시는지' '방금 들린 그 소리'와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을 각각 들려줄 예정이다.
1990년 걸스카우트 목련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된 대구레이디스코러스(지휘 안승태, 피아노 오태경·박민정)는 199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면서 세계합창페스티벌 초청연주회, 특별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01년 불가리아 바르나 세계합창경연대회 챔버부문 1위 및 2002년 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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