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의 내년도 의정비가 소폭 인상됐다.
대구시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순동·변호사)는 7일 오후 의정비심의와 관련한 공청회를 가진뒤 회의를 열어 2008년 대구시의회 의정비를 올해 5천40만원에서 7.14%(360만 원)오른 5천400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내년도 의정비는 대구시가 조만간 시의회에 통보하면 시의회는 의원 월정 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 확정·집행된다.
의정비 심의위는 지난달 22일 열린 회의에서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잠정결정했으나 대구의 경제상황, 시민의견, 다른 광역시·도의원들과의 형평성, 시 등을 고려, 토론끝에 소폭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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