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이 지난 4일 오후 미술관 조각공원 일대에서 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대구·경북지역의 열린 문화예술교육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임을 선언했다..
지난 5월 착공해 이번에 개관한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총 면적 200여㎡ 규모의 단층 건물로 생활 친환경적인 ALC(특수발포콘크리트조) 공법으로 건축이 됐다. 26㎡의 야외 소공원도 함께 조성돼 다양한 교육장 기능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5.4m 천고의 특수 조명시설을 갖춰 현대미술 특별전시 기능도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통합 운영된다.
미술관은 앞으로 교육센터를 이용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지역 친화적인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소외됐던 문화양극화 현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센터 개관을 기념해 향토작가 이목을 초대전 '향수'(~12월 2일), 민화 2부 특별 확장전(미디어 설치전, ~12월 4일) 등 다양한 축하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다. 054)338-9391.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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