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지사(지사장 김종원)는 9일 지사 교양실에서 비정규직 74명에게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구지사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따라 근속 연수 만 2년(5월 31일 기준)이 경과된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대상인원은 역무원 47명, 역무보조원 6명, 방재요원 2명, 차량관리원보조 3명, 선로관리원보조 15명, 전기원 유지보수보조 1명 등이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휴일·휴가 등의 근로조건 및 경조비 등 후생복지에 있어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원 대구지사장은 "재원상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만큼 비정규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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