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리는 화가' 김영식 개인전이 24일까지 갤러리전에서 열린다. 억지로 그림을 그리려고, 또는 그림을 만들려고 하지 않은 김영식의 작품은 '생각이 깊음에도 바보처럼 그림이 된 무언(無言)의 그림이자 무심(無心)의 그림'이다.
욕심이 없는 수양(修養)의 그림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꿈을 준다. 왠지 꿈을 꾸는 듯한 세계는 '일반 대중이나 예술가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꿈과 행복·사랑·희망을 선물'한다. '정갈하고 고결하다'는 평가도 있다. 054)37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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