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0일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2007 자활성공 수기 사례' 공모전에서 중구자활센터에서 활동 중인 조명희(27·여) 씨가 대구지역에선 유일하게 자활공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열정, 그 세 번째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수기에서 조 씨는 중구자활센터에서 활동했던 6년 세월동안의 애환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활공동체인 '행복홈인테리어'와 '까치네 도시락' 운영을 주도하면서 자활, 자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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