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이용하세요'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22일까지 겨울철 산불과 등산객들의 조난 사고 취약시기를 맞아 안동과 영주 등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 정상부근에 산불 신고와 산림청 헬기를 요청할 수 있는 안내 현수막(사진)을 설치했다.
현수막 설치 장소는 안동 갈라산과 와룡산, 아기산, 학가산, 천지갑산과 영주 소백산, 청송 주왕산, 문경 조령산, 상주 갑장산, 구미 금오산 일원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 도로변 등 40여 개소.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현수막에 적힌 전화로 헬기를 요청할 경우 5분 이내 신속히 사고 장소로 이륙할 준비를 해 두고 있다.
이효형 항공계장은 "산불이 났을 때와 산악 사고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산림청 헬기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국번없이 1688-3119 또는 119.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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