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국사학자인 오세창 씨가 25일 오후 2시 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지난 1973년부터 2001년까지 영남대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한 오 씨는 일제시대사와 독립운동사 연구에 평생을 바친 학자였다. 특히 대구·경북 독립운동사를 처음 연구하고 집대성했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무처장과 한국근현대사연구회장과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에는 개인 소장 도서 5천 권과 일제시대사 관련 중요문서 45종을 대학에 기증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경자(65) 씨와 오혜석(35·여)·유석(33) 남매가 있다. 빈소는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7일(화) 오전 8시. 장지는 칠곡 청구 공원묘지. 문의 053)620-4232.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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