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생산되는 해양심층수 관련 제품에 사용할 인증마크 공모전(해양수산부 주관)에서 27일 프리랜서 디자이너 권지영(서울 강동구 성내1동) 씨의 작품이 대상(사진)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권 씨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해양부는 해양심층수법령에 적합하게 생산된 해양심층수와 이를 원료로 제조한 제품에 대해 이번에 선정된 인증마크를 부착하게 할 방침이다.
해양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인증마크를 공모해 총 130점의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해양심층수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가장 잘 나타낸 권 씨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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