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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강추위…새해 2일 오후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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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 -5℃·안동 -10℃

강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연말연시를 맞게 됐다. 충남·호남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것과 달리 대구·경북은 맑은 날씨를 보여 해맞이가 가능하겠지만 매서운 추위에 대비해야겠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은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산간 및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며 "이번 추위는 2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대는 31일 오전 울릉도·독도에 대설·강풍주의보, 영주시·영덕군·울진군에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대구는 이날 -3.8℃(평년 -3.3℃)까지 떨어져 지난해 11월 19일 -4.1℃에 이어 이번 겨울들어 두 번째로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1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기온은 더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최저기온은 대구 -5℃, 구미 -7℃, 안동 -10℃, 포항 -5℃가 예상되며 봉화(춘양)는 -12℃까지 내려간다. 2일은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최저기온은 대구 -4℃, 구미 -6℃, 안동 -11℃, 포항 -4℃의 분포를 보이겠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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