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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종무식…31일 '제야의 타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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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송년 다과회 비용을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한 해 동안 일궈낸 시정 성과들을 그림으로 합성한 대형 퍼즐을 만드는 등 뜻깊은 종무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3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 본청과 사업소 직원, 부구청장·부군수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대형 퍼즐 만들기와 '하나된 힘으로'란 주제의 레크리에이션, 송년 글 낭송, 합창 등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시는 특히 종무식 이후 갖는 송년 다과회를 생략하고 다과회 비용 300여만 원과 43개 공무원봉사단의 위문금품을 불우이웃에 전달키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새해 첫날인 1일 0시 20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7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펼친다. 이번 타종에는 김 시장과 장경훈 시의회 의장, 신상철 시 교육감, 최영은 예총회장, 문신자 여성단체협의회장,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문동후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7명과 박영관 (주)성안 회장 등 향토를 빛낸 인물 11명이 참가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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