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이종률(47·구미시·필명 이홍사) 씨가 최근 매일신문사로부터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구미 형곡동의 '아름다운 가정만들기(이사장 김봉교·대표 장흔성)'에 기부했다.
비영리 단체인 아름다운 가정만들기는 이민자 가족을 위한 고민 상담 및 정착 교육, 결식 또는 편모·편부 등 저소득 아동의 방과 후 급식 및 공부방 운영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씨는 "평소 아름다운 가정만들기가 하는 일들에 관심이 많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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