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축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유휴농지를 활용한 양질 조사료 생산·이용 대책 설명회'(사진)를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었다.
한국농촌공사 영천지사와 쌀 전업농 영천시연합회, 영천축산업협동조합, 한우·젖소·양돈단체 관계자, 축산농가 주민, 읍면동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영천시는 올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3년간 사업비 7억원을 투입, 호밀과 청보리 등 논뒷거루 사료작물을 매년 200㏊이상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를 위해 농지임차비용 절반과 종자·곤포비닐대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국·도비와 자체사업을 통해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보급률을 최대한 확대하고 사료작물 재배에 양질 액비를 활용키로 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가는 수입개방과 곡물가격 폭등에다 가축분뇨 해양배출처리비용 상승 등으로 2, 3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조사료의 영역을 확대하면 양질의 육류생산과 생산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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