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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민족대표 33인 마지막 생존자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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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3월 25일,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사람으로 마지막 생존자였던 연당 이갑성 선생이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는 3·1운동 당시 32세의 최연소자로 청년층을 대표해 독립선언서에 서명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시위운동 및 전단살포 등을 맡아 수행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또한 캐나다 출신으로 3·1운동을 도운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1889년 대구에서 태어나 1915년 세브란스의학전문을 졸업, 세브란스와 기독교계에서 활약했으며, 1933년 신간회 사건으로 상하이(上海)에 망명했으며 1940년 흥업구락부사건으로 7개월간 복역하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독립촉성국민회 회장, 과도입법의원을 지냈고, 1950년 민의원에 당선됐다. 1953년 자유당의 최고위원을 역임하고, 1963년 공화당 발기위원이 됐다. 1965년 광복회장에 취임, 독립유공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의 최고 수장이 됐다. 하지만 그는 조선총독부 경무국 촉탁역임, 창씨개명 등의 이유로 끊임없이 친일의혹을 받고 있다.

그의 유해는 국립묘지의 제1국가유공자 묘역에 안장됐다.

▶1909년 창경원 동물원 개원 ▶1926년 독립운동가 박열 사형선고

정보관리부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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