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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포항테크노파크 입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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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지멘스사와 포항시가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포항테크노파크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지멘스 코리아 조셉마일링거 사장은 4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지멘스 한국법인 본사 사장실에서 입주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1단계로 포항테크노파크 제2, 3벤처동 4천179㎡에 오는 7월까지 청정실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쯤 설비 및 시험 가동을 한 뒤 9월부터 R&D 및 생산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 생산인력 채용을 위한 박람회 행사를 포항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개최, 계약 체결 후 곧바로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멘스는 190여개국에서 40여만명의 직원이 산업 에너지 헬스 케어 등의 분야에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에는 첨단의료기기 R&D시설과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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