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박형룡 후보(대구 중남구)는 7일부터 이틀간 '유권자 중심 100㎞ 도보' 유세를 시작한다. 남구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미군기지 105만㎡ 둘레를 시작으로 중남구 전역 100㎞를 누빌 박 후보는 "주민도 없고 정책도 없는 친박논쟁으로 얼룩진 선거에 맞서 유권자들과 눈높이와 속도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995년 미군기지 되찾기 대구시민모임 집행위원으로 지역에서 가장 먼저 미군기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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