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고층 아파트 동표시 너무 높아 노인들 불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요즘은 고층 아파트를 많이 지어 아파트의 동 수를 표시하는 숫자는 대부분 꼭대기에 표시돼 있다. 약속이나 한 듯이 모든 아파트의 동 수를 꼭대기에 써놓음으로써 불편을 느끼는 사람도 더러 있다.

며칠 전 퇴근길에 아파트 정문을 들어서는데 시골에서 온 듯한 할머니가 고개를 들고 두리번거리면서 무언가를 한참 찾는 모습이 보였다.

할머니에게 어디를 찾는지 여쭸더니 "아니 글씨가 어디 있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이에 적힌 동호수를 보여 주었는데 그제서야 할머니의 불편이 이해됐다.

아파트 동호수를 찾으려고 봤더니 그 글씨가 20층 아파트의 18층 높이쯤에 쓰여져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은 별 생각없이 지내왔던 나도 쳐다 봤더니 목이 꺾이도록 불편했다.

동호수를 높이 써놓으면 멀리서 보면 쉽게 알 수는 있다. 하지만 막상 그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가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따라서 아파트 2, 3층 높이에도 동 숫자를 한번 더 표시해 주기 바란다.

최명연(imaeil.com 투고)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