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 사랑의 사진전'이 15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샤롯데홀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미혼모 보호 시설인 대한사회복지회 대구혜림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된 아동들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건전한 입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다.
조세현 작가는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사진전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배우 이미연 윤은혜 한혜진 김정은 장혁 가수 박정아 이승기 원더걸스 등과 미혼모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기들, 입양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진 사진 20여점이 선보인다. 053)756-1393.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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