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금도 안 늦었다?"…하이닉스 목표가 234만원으로 '껑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SK하이닉스가 계속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액 52조원, 영업익 37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행진을 이어간 23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천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조5천763억원으로 198.1% 증가했다. 영업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계속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액 52조원, 영업익 37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행진을 이어간 23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천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조5천763억원으로 198.1% 증가했다. 영업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이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외 증권사가 내놓은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노무라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93만원에서 234만원으로 21% 올렸다. 이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노무라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반영해 2026년 및 2027년 영업이익(OP) 전망치를 각각 9%, 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은 각각 280조원, 379조원으로 제시됐다. 단기 실적 역시 가파른 개선이 전망됐다. 올해 2분기에는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51%, 6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79% 증가한 6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간 기준으로도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노무라는 올해 D램과 낸드 가격 상승률을 각각 175%, 280%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166%, 206%보다 상향된 수치다.

노무라는 메모리 업계의 계약 구조 변화에 주목하며 "메모리 업체들은 주요 고객들과 물량, 가격, 계약금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놓고 장기공급계약(LTA)을 논의 중"이라며 "이런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메모리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는다면 메모리 업체들의 높은 수익성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현재 다른 테크 기업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인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추고,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뒷받침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다년 LTA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경우 수요 가시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투자 효율성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노무라는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원화 기준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비용 측면에서는 원화로 지급되는 고정비(급여 및 보너스)의 비중이 높아져 환율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 지지율이 15%로 급락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당내 분열이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 잔고가 35조 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
대구에서 70대 남성이 버스정류장에서 60대 여성에게 접착제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그를 체포했으며, 피해자는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