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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깜냥 안 되는 자들이 비방 많이 해…'내 편'이면 강도도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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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 가려지면 승복하는 좋은 세상 만들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잘한 건 잘했다고 말하는 좋은 세상 만들기에 지금부터라도 함께 나서자고 주문했다.

홍 전 시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30년간 정치를 하면서 애먼 소리도 많이 들었고 누명도 많이 썼고 깜냥도 안되는 자들로부터 비방도 많이 들었다"며 "이제는 당적을 떠나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니 그만들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진영논리에 절어 내 편이면 강도도 용서하고 남의 편이면 현자(賢者)라도 비방하는 짓은 이제 그만하는 세상이 돼야 한다"면서 "올바른 판단 아래 시시비비가 가려지면 모두 승복하는 그런 좋은 세상 만들기에 모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엔 자신을 향한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유튜버들에게 법적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가짜뉴스 근절하는 틀튜버 규제법이 금년 7월 7일부터 시행 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는 나에 대한 터무니 없는 모함을 하는 자들은 가차없이 응징할 것"이라며 "가짜뉴스가 표현의 자유를 빙자하여 횡횡하는 사회는 병든 사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앵벌이 틀튜버들을 박멸하지 않고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앞서 "틀튜버(노인을 의미하는 틀니와 유튜브의 합성어)들은 죄다 보수정당의 앵벌이에 불과한데 그 앵벌이들의 포로가 되어 한국 보수정당이 헤맨 지 오래되었다"며 "하물며 대통령도 그 앵벌이들에 놀아났으니 정권이 안 망할 리 있나"라고 적었다.

특히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을 한 뒤에는 '배신자', '자리를 노리고 지조를 팔아먹었다'는 등 험한 말이 이어지자 "오히려 내가 숱하게 배신당했다", "보수 앵벌이 틀튜버들을 박멸하지 않고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어렵다"며 묻지마 비방을 강하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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