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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大 김천캠퍼스 폐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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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인력육성 차질" 주민들·기업체 강력반발

통·폐합 위기에 놓인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학장 우인회) 존치 여부가 김천시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노동부는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 방안'으로 2005년 전국 40개 폴리텍대학 중 김천캠퍼스를 비롯한 전국 8개 학교에 대해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3년간 운영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줬다. 당시 노동부는 김천 인근인 구미에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있는 점과 운영 성과 등을 고려해 대구경북에서 6개 학교 중 통·폐합 대상으로 김천캠퍼스를 포함시킨 것. 이를 위해 노동부 관계자들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김천캠퍼스에 대해 실사와 평가를 했으며 조만간 존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경북혁신도시 건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자동차관련 산업 유치 등 기업도시로 부상하는 김천 현실에서 컴퓨터응용기계, 산업설비, 건축시공, 전기제어, 전자통신 등 10개 부문의 전문 기능인력을 전액 국비로 양성하는 김천캠퍼스의 폐지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철우 국회의원은 지난달 19일 박보생 시장과 함께 이영희 노동부장관을 만나 김천캠퍼스 존속을 요청했다. 이 당선자는 "여러 분야의 기능인력 양성과 취업 근로자의 재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김천캠퍼스 존속으로 기능인력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육성하면 기업도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된다"고 말했다.

우인회 학장도 "신규 기능인력 양성 못지않게 기업체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농민 기술교육 등으로 학교 운영취지인 공공훈련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존속을 요망했다.

이 학교 재정과 행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지원조례를 제정한 김천시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나 통·폐합 여부 때문에 지원을 유보하고 있다. 한편 300명 정원으로 1년 과정의 폴리텍대학 김천캠퍼스에는 현재 308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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