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부겸 "공소취소 특검법, 내가 막았다…민주당 견제도 더 잘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인근에서 시민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인근에서 시민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히려 여당 후보인 자신이 민주당에 대한 견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후보는 "앞으로도 (공소취소 권한이 부여된 조작수사·기소) 특검법은 저 김부겸이 못하게 막는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1일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부겸은 좋은데, 민주당이 너무 독주하지 않을까?'하고 걱정하시는 분께 말씀드린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민주당에 대한 견제, 필요하다"라면서 "추경호 후보보다 저, 김부겸이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가 하는 말을 민주당이 더 무서워한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지난 4월 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며 발의한 특검법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5월 3일에 특검법도 제가 안 된다고 했다"라며 "5월 6일 보류하겠다고 민주당 의총에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 법, 저 김부겸이 못하게 막는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의 변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추(경호) 후보를 찍으면 장(동혁) 대표 체제로 계속 갈 것"이라며 "국민의힘 안 바뀐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보수가 나와야 한다"며 "이번만큼은 국민의힘 혼내셔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총리 할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하는 데 반대가 많았지만, 제가 장례위원장 맡고 국가장으로 밀어붙였다"며 "저 김부겸이 시장 되면 예산도 더 많이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견제하고, 건강한 보수 만들고 대구 경제도 살릴 1타3피 김부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했다.

추 후보는 "선거 막판이 되자 선거꾼들의 정치공세가 이어진다"며 "뜬금없이 민주당 후보가 민주당을 견제하겠다고 나서고 갑자기 막대한 예산을 가져오겠다며 공수표를 남발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대구는 이미 문재인 정권을 통해 민주당의 실체를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김부겸 후보도 왜 대구가 민주당에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지, 왜 말보다는 행동을 통해 확인하려 하는지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특검법에 대해 대구 시민이 분노할 때조차 분명한 입장을 내지 못하고 주저했던 것 잊었나"라며 "보수개혁은 추경호가 하겠다. 민주당 당내 사정도 빠듯해 보이는데 여기까지 신경 안 쓰셔도 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사무소에는 대형 복사기와 후보 ...
철강업계의 양대 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기본급 7.1%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와...
포항 죽도시장에서 A상인회가 3억원 이상 체납한 세금과 쓰레기 매립비용으로 인해 포항시가 반입 금지를 검토 중이며, 이에 대해 상인회의 태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