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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평가 어떻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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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 추천위원 23명과 지역과 연고가 없는 전문가위원 60명 등 83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평가표에 직접 점수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했다.

평가 대상은 ▷균형성 ▷성장성 ▷접근성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기본 항목과 인구분산 효과, 연계 발전성, 낙후지역 개발 가능성(이상 3개·균형성), 혁신성, 동반성장잠재력, 산업지원 인프라 확보(이상 3개·성장성), 도외 접근성, 도내 접근성, 지역 중심성(이상 3개·접근성), 자연환경, 도시개발 범위, 지역 정체성(이상 3개·친환경성), 토지확보 용이성, 도시기반 조성비용(이상 2개·경제성) 등 14개 세부 항목이다.

평가위원들은 계획인구 10만명 이상, 면적 12㎢ 이상을 골자로 한 '도청이전후보지 입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를 했다. 평가위원들은 14개 세부항목을 놓고 평가 대상지 11곳에 대한 점수를 각각 매겼다. 세부 항목당 배점은 최저 40점, 최고 100점으로 제한했다. 따라서 평가 대상지별 만점은 1천400점이 됐다.

추진위는 평가위원 83명의 개별 평가 후 최저와 최고 점수 각각 5%(4명)씩을 빼고 나머지 75명의 점수를 합산한 후 가중치를 적용해 도청이전 예정지를 결정했다. 가중치는 기본항목과 세부항목에 모두 부여됐다. 기본항목 5가지는 전문가 설문조사와 도민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치를, 세부항목 14가지는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적용했다.

예를 들어 A평가위원이 B평가 대상지에 대해 균형성 부문의 인구분산 효과 항목을 85점으로 채점했다면 85점에 세부·기본항목 가중치를 각각 곱한 것(85점×세부항목 가중치×기본항목 가중치)이 A평가위원의 B평가지에 대한 최종 점수가 된다. 기본항목별 가중치는 1을 기준으로 ▷균형성 0.2257 ▷경제성 0.2130 ▷성장성 0.2024 ▷접근성 0.1914 ▷친환경성 0.1676 순으로 주어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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