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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감사반 '맞춤형 테마 감사' 눈길 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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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감사때 도입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대구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에서 지적이나 적발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기법의 감사가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등이 기록물관리 분야에 대해 벌이고 있는 테마형 감사는 감사를 받는 대구시 관계자들이 업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오히려 반기고 있다.

정부합동감사반은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록물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주제로 국가기록원 전문가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업무담당자 등이 참가하는 면담 및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시와 구청 등의 기록물관리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구시 권오춘 총무인력과장은 "잘못을 찾아내는 감사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점을 함께 찾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형태여서 지방자치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7개 중앙부처에서 28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돼 오는 13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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