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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대책' 지역에서도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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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市·道와 긴급 포럼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시 경북도 대구·구미상의 등의 협조를 받아 고유가 시대를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경연구원은 지난달 말 연구원 회의실에서 '고유가 및 환율변동에 따른 대구경북지역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긴급 포럼에서 고유가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지역 차원의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홍철 원장은 "연구원이 싱크탱크들의 토론장을 마련하고 이를 지자체 및 상의가 보완해서 추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16일 오후 4시 '부품소재산업 에너지 효율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산업계 중심으로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선 영남대 기계공학과 이성인 교수가 '고유가에 따른 지역부품소재산업 효율화 및 구조개편'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업체 관련인사들이 제시된 아이디어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절약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발표한다.

대경연 부설 에너지연구회(회장 김종달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장)도 18일 국무총리실 기후변화대책단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이명규 부단장을 초청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벌인다.

이와는 별도로 대구시는 고유가로 인한 대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가 경영자금 확보로 파악됐다며 특별경영안정자금 400억원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신용보증(600억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도 산업용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 에너지 절약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꾀하기로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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