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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서 3년간 원룸 털어 5억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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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구미·칠곡 지역의 원룸·빌라 등을 돌며 3년간 300여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중품 5억여원 상당을 훔친 황모(44)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해 여죄를 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가스배관을 타고 구미시 봉곡동 한 원룸에 들어가 현금 30만원과 LCD TV·백금반지·귀고리 등 225만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2006년 1월부터 구미·칠곡 일대 원룸과 빌라 등의 우편함에서 훔친 열쇠로 출입문을 열거나 가스배관을 타고 주택으로 침입해 300여차례에 걸쳐 현금·귀금속·전자제품 등 5억여원 상당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경찰서 천대영 형사과장은 "피해품의 처분 경로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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