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쓰레기투기장이 꽃피고 박 열리는 쉼터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사진제공=경산시
▲ 사진제공=경산시

공무원과 사회 단체 회원, 주민들이 힘을 합쳐 쓰레기로 악취를 풍겼던 공터를 조롱박이 달린 꽃동산으로 탈바꿈시켜 주목받고 있다.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풍기고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던 경산시 사동 원룸촌 주변 공터는 최근 정비돼 꽃과 조롱박이 있는 '작은 쉼터'가 됐다. 경산 동부동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청년 회원, 주민들이 틈나는 대로 공터의 쓰레기와 자갈을 치우고 밭으로 만들어 황화코스모스와 패랭이, 봉숭아 등을 심은 덕분이다.

이들은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은 하우스 철제 파이프를 가져다가 하우스를 만든 후 조롱박과 호박, 수세미 등을 심었다. 이곳 조롱박 등 덩굴식물들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어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다.

쉼터 조성에 앞장선 이 마을 문춘옥(51·여) 통장은 "쓰레기가 쌓였던 공터들이 꽃밭과 덩굴식물들이 자라는 도심속의 작은 공원으로 탈바꿈하자 주민들 스스로 가꾸고 잘 관리하자는 분위기로 변했다"고 말했다.

경산·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