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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현안 챙기기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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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들이 바뀌고 있다. 지난주부터 열린 5대 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정책 개발은 물론 현장을 누비고 전문가들과 만나 조언을 듣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차영조)는 2일 호텔 제이스에서 대구시건설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대구 건설업계 현황을 들은 뒤 건설업계 위기 탈출을 돕는 정책 지원 및 급증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 해소 방안 마련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교통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지난달 29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에 맞춰 부산·진해청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경교위 소속 시의원들은 부산·진해청의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정주 연구 사례, 지역경제 및 균형발전 효과, 기타 산업 연관 효과 등을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개발해 대구경북청 성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송세달)는 지난 29일 대구시 관계자들과 대구 돔야구장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사위는 시 측에 현실적인 민자유치 및 재원 조달을 위해 시설규모를 줄이는 방안, 세계적인 규모의 공연장과 판매시설을 동시에 건립하는 방안, 개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 의회 차원의 정책을 시 측에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돔구장 추진을 요청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원)도 지난 26일 임시회 첫 날부터 시 자치행정국의 업무를 사전 보고 받았다. 이 위원장은 "상임위활동 전에 시로부터 정책 현안을 듣는 경우는 처음있는 일로, 회기와 비회기 구분없이 시정 현안을 파악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행자위는 지난 29일부터는 대구 스타디움, 청소년 문화의 집, 달서구 지역에너지센터 건립 예정지, 북구 금호화물공영자동차 조성지 등 시정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는 강행군도 벌이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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