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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첫 유성영화 '재즈 싱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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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10월 6일 최초의 유성영화인 '재즈 싱어'가 미국 뉴욕 워너 브라더스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주인공 알 졸슨의 실제 목소리가 영화속에서 울려퍼지자 관객들은 자신의 귀를 의심해야 했다. 비록 몇 장면에서만 배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이 영화를 시작으로 잇달아 유성영화가 제작되었다.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이 영화로 단번에 메이저 영화사로 등장했고 당시 침체되었던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재즈 싱어'는 앨런 크로스랜드가 감독한 88분짜리 영화로 스토리는 단순하다. 가난한 유대인 가수가 재즈 싱어로 성공을 거뒀으나 유대교회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했던 아버지가 숨을 거두자 브로드웨이에서의 보장된 기회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일을 이어받아 유대인 성가대원으로 활동한다는 내용이다.

사실 영화에 소리가 등장한 것은 1926년 영상과 뉴욕필하모닉이 연주한 영화음악을 합성한 '돈 주앙'이 있었지만 배우들의 대사를 담아내지 못해 유성영화로 인정받지 못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성영화인 '춘향전'은 1935년에 제작되었다.

▶1950년 나비연구가 석주명 사망 ▶1981년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암살

정보관리부 성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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