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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도민의 날' 행사 독도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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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3일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독도함(艦)을 방문,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환동해권의 주역임을 선포한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 앞서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독도함을 위문 방문하기로 했다. 독도함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시장·군수 등 14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올 들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및 역사 왜곡이 잇따르자 국토수호 의지를 굳건히 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독도함에서 장병들을 위문하는 한편 독도 사진 전시회와 경축 공연 등을 하기로 했다.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과 도청 본관 태극기 기증 행사가 열린다. 도는 올 광복절을 맞아 도청 본관에 내걸었던 대형 태극기를 독도박물관에 기증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경북도민의 날=고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의 매초성(買肖城)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해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10월 23일)로, 경상북도의 23개 시군이 도를 중심으로 결속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도민의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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