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궁금증 풀어봅시다]부부관계 원활=건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느 중년의 남자가 불과 얼마전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부부관계를 가졌는데 요즈음은 일이 바빠 1주일에 한번정도여서 혹시 성능력이 퇴화한 게 아닌가 걱정이다.

성 행위 횟수는 사람의 체질과 건강상태, 나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횟수를 말하기 어렵다. 또 자신의 나이에는 일주일에 몇번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성생활을 방해할 수도 있다. 성 행위의 횟수가 남성의 우월 또는 건강의 척도가 아니며, 오히려 어느정도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성생활을 유지하는가가 중요하다. 만일 성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몸의 정신'혈관'신경'내분비계 등이 이상 없이 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성생활의 리듬이 깨졌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적신호로 보아 정밀검사를 한번 해보는 게 좋다.

그러면 부부간에 섹스가 적으면 반드시 문제인가? 섹스는 부부간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고 섹스를 즐기지 않는 부부라고 해서 정상이 아니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섹스란 두 사람의 친밀도를 확인하는 합의이고 두사람 모두 성에 관심이 없다면 한달에 한번도 무방하다. 자주 성욕이 일어나지 않는 남성이 있는 가 하면 여성의 경우 생리적 주기처럼 한달에 한번 정도 성적 욕구가 일어난다는 사람도 있다. 이런 두사람이 만나면 한달에 한번으로도 성적 극치감을 최고로 느낄 수 있고 상대에 대해 사랑을 확인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문제는 부부 중 누군가 뜸한 성생활로 부부생활에 불만족이나 짜증이 누적되는 경우이다. 이로 인해 상대로 하여금 사랑이 식었다든지, 외도에 대한 의심이 유발되면 파경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다. 혹시 상대에게 성적 매력을 떨어뜨리는 일은 없었는지, 부부간에 신선한 자극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모색할 필요가 있다.

정희창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