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주목받고 있는 도예가 이종능의 제5회 개인전이 24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주에서 태어난 이종능은 이번 전시를 30년 도예인생에 매듭을 묶는 전시로 여기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자유분방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작품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팝아트작품도 선보여 '흙의 반란'을 실감케 한다.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백자달항아리를 전시하기도 한 이종능은 한 TV 프로그램에서 흙을 만지는 사람조차 궁금해 했던 신비한 도자기의 세계를 그가 직접 설계한 가마에서 영상으로 보여줘 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푸른 허공을 가르는 계림 숲의 이끼 낀 기와지붕과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에밀레 종 소리 등이 기나긴 흙과의 여행에 시발점이 됐다'고 밝히고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자달항아리 등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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