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5837부대 칠곡대대에 2일 병영도서관 '칠곡대대 새마을문고'(사진)가 문을 열었다.
칠곡대대 새마을문고 개장을 위해 칠곡군 새마을지부는 300여만원을 들여 책장을 설치하고 신간 서적을 제공했으며, 칠곡도서관은 100여권의 책을 대여했다.
부대 측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부문의 책과 잡지, 신문, 전문서적 등을 새마을문고에 비치하고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병사들이 이곳에서 대입자격 검정고시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대대 하대봉 대대장은 "새마을문고가 병사들의 안정적인 군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 새마을지부는 매년 100만원 상당의 신간서적을 제공하고 칠곡도서관은 매월 100권의 책을 순환 대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칠곡대대는 칠곡군 새마을지부와 칠곡도서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오세훈 세운상가 재개발 지지" 여권 종묘 뷰 비판엔 "덕수궁 앞 플라자호텔도 철거해야"
가덕도 입찰 재개하는데…대구경북신공항 운명은?
이 대통령, 남아공 동포들에 "또 계엄할까 걱정 않도록 최선"
한라산에서도 중국인 대변 테러…"하산하다 토할 뻔"
"尹, 국정원 업무보고 자리서 폭탄주에 취해 업혀 나왔다…테이블마다 '소폭'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