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잔에 피아노 연주까지, 여기 병원 맞나요?"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이 최근 병원 1층을 차와 음악이 있는 카페로 꾸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구미 형곡동의 김성순, 최말순씨가 커피·한방차 등 다과 서비스를, 구미아트문화센터의 김훈배 원장이 피아노 연주를 진행하며 즉석 신청곡을 받아 환우 및 보호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병원 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차 한잔으로 환우 및 보호자들이 근심을 잊고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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