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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림 27일까지 리안 갤러리서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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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된 대구 출신의 젊은 작가 이우림이 27일까지 리안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섬세한 극사실주의적 화법으로 초현실주의라는 다소 이질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독특함으로 국내외 미술애호가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숲'계단'꽃 등 일상적인 소재와 공간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공간을 연출해 내고 있다. 방안에 쭈그리고 앉아 있거나 숲 속을 걸어가고 있는 남자와 여자의 초상은 꿈을 꾸거나 상념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평면적이고 규칙적인 이러한 인물은 단순히 대상의 재현을 넘어 보는 이들을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올려 놓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은 더욱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물과 꽃 무늬 옷, 소파위에 늘어져 있는 강아지 등이 각종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053)424-2203. 월요일 휴관.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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