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청송부군수(59·사진)가 지난 26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오 부군수는 1976년 고향인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7년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제1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과장, 경상북도 서울사무소장, 도 지역개발과장 등을 역임했다. 청송군에는 2006년 9월 20일 부임해 2006년 11월 21일부터 1년 1개월 동안 청송군수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오 부군수는 "33년의 세월 속에 청춘과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 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사심없이 뛰었다"며 "지역 현안의 실타래를 풀어 성과를 냈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어준 콘서트에 文·김민석 줄참석…비선실세냐" 野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