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청장 이철희)은 올해 사업계획규모를 전년보다 15%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물품구매 1조3천400억원, 공사계약 5천280억원, 비축물자사업 245억원 등으로 모두 1조8천925억원을 올해 집행한다. 전년 계획 1조6천455억원보다 약 15% 정도 늘어난 것.
조달청은 특히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간 계획의 70%인 1조3천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자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3천380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공사 계약을 추진하고 1조2천525억원 규모의 조달사업에 대해서는 지방기업을 우대한다.
조달청은 또 계약 행정소요일수 단축, 선금지급 및 조달청 네트워크론(조달청과 체결한 계약서만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시중은행에서 계약이행자금 대출) 확대, 비축원자재 확대 공급 등을 하기로 했다.
이철희 대구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의 창업과 판로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올해 사업을 펴겠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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