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던 경북대 신입생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모두 귀가했다.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쯤 충북 괴산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1천200명의 학생 중 72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구토와 설사 증세를 나타내 인근 병원과 경북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상태가 호전돼 모두 퇴원했다.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자 학교는 이후 예정돼 있던 신입생 3차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나, 학생들의 요구로 단과대학별로 학장의 감독 아래 장소를 옮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학생이 전날 먹었다는 돼지고기와 어묵·소시지 등 음식물 등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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