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현대 미술의 흐름과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품 견본시장(아트 페어)인 '아트 대구 2009'가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리 아트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아트 대구 2009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본 전시, 특별 전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본 전시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의 해외 화랑 10개, 대구의 동원화랑, 갤러리 공산, 중앙갤러리, MJ갤러리, 서울의 이목화랑 등 국내 화랑 32개를 포함해 모두 42개 화랑이 참여한다. 현재 국제적으로 주가가 높은 세계 유명 현대작가 20여명의 원화 약 30점을 전시하는 '세계 현대 미술 명품전'도 마련된다. 아트 대구 운영위가 선정한 젊은 작가 100인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이는 '100인의 영 아티스트 쇼', 정찬성 박종민 등 개성이 넘치는 작가 2명의 개인전 '아트 스튜디오'도 펼쳐진다. 또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의 근작전을 소개하고 사인회(26일, 27일, 3월 1일 예정)를 갖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희수 아트 대구 2009 운영위원장(공산갤러리 관장)은 "세계 유명 작가들의 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전과 젊은 작가 100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아트 페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053)257-890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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